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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실존인물 이태신 1212

by 국민맘앤맘 2023. 12. 11.

영화 서울의 봄 이태신 실존인물 정해인

오늘은 요즘 최고의 화제죠 영화 서울의 봄 실존인물 이태신 포스팅입니다. 500만 돌파했다고 하니 곧 천만 달성도 어렵지 않을것 같은 예감이네요.

무엇보다 이 작품이 역사적 사실 실화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잖아요. 그래서 가슴이 답답하고 열받아서 극장에서 뛰쳐나오고 싶었다는 후기도 많이 봤는데요

우리가 답답해한들 아직도 그 실존인물 그리고 그 넘들의 후손들도 잘 먹고 잘 산다는게 현실

그래도 이런 영화를 꾸준히 만들어서 이렇게나마 현대사를 잊지않게 해주는 제작사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모두 하이브미디어코프 여기서 하셨죠.

영화 서울의 봄 실존인물 이태신 출연진 : 정우성, 황정민, 이성민, 김성균 등

감독 정보 : 김성수 (아수라, 감기, 태양은 없다, 비트)

현재 관람객수 : 547만명

내용은 10.26 사태로 박정희가 죽은 후 어떻게 군대가 청와대를 장악하였는가 입니다.

서울의 봄 각 배역들의 실존 인물 알아볼게요 ~ 물론 감독님이 인터뷰에서 창작이라고 표현하셨지만 ... 그거 믿는 분 안계시죠

먼저 참군인, 두광이를 끝까지 막으려 했던 서울의 봄 실존인물 이태신 - 정우성이 맡았죠. 우성이 형님이 연기해서 캐릭터가 더 정의롭게 느껴지고 그런건 있는 것 같아요 -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

이태신 소장은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 입니다.

아들이 서울대를 다니고 있었는데데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었고, 한달 후에 시신으로 야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당연히 군사 정권의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의문사로 남아있어요.

전두광 (황정민) 이름이 머리 두 빛날 광 두광이라네요. 전두환 이구요. 10.26 당시 보안사령관이었고, 박정희 사건을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장 이었죠. 어쩌다 이런넘이 정권을 장악하였는지 ...

북한 땅을 보고싶다며 파주에 묻어달라고 했다던데 할 말이 없네요.

최규하

영화에서는 최한규 였죠. 정동환이연기했구요 - 사실 많은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 할수 있죠. 우유부단함의 극치 솔직히 비겁한 방관자의 모습이라고 느껴지긴해요.

 

육군 참모총장 & 계엄사령관 정승화 장군은 정상호. 이성민이 연기 가장 비운의 인물. 전두환과 하나회 일당의 움직임이 이상하다는 걸 느꼈고, 그걸 막으려고 했지만 역부족. 결국 부하들에게 체포되고 말았죠.

노태건 (박해준) 은 노태우 - 두환이 따까리 하다가 운좋게 대통령까지. 노태우 딸이 노소영인데 SK 최태원이랑 결혼했고, SK 가 원래 선경이잖아요? 노소영이랑 결혼하고 대대대기업이 되어버렸

육군특수전사령관 정병주 소장 = 공수혁 소장(정만식)

정소장을 지키다 비서실장 김오랑 소령(정해인)이 죽었죠.

후배들인 두환 태우에게 배신당하고 박희도에게도 배신당하고 결국 군대에서 쫓겨났구요.. 그 후 신군부의 만행을 폭로하는 기자회견(1987년)등을 했었는데 갑자기 1988년 행방불명 됩니다. 139일이 지난 후 시체로 발견되었구요 ㅠㅠ

정병주 소장의 비서실장이었던 김오랑 소령 = 오진호 (정해인) 입니다. 끝까지 정소장을 지키다 죽었죠.

부인은 이때 충격으로 실명까지 했다고 하네요.

헌병감 김준엽 준장 = 김진기 장군이구요.

김의성이 맡은 오국상 국방부 장관 = 노재현 장관 군사반란이 일어나자 무려 도망을 쳐서 연락 두절

자신은 한국종합화학공업 사장으로 취임

 

안내상이 한영구 중장 = 황영시 입니다. 쿠데타 후 1981년 육군참모총장

5.18때 무력진압을 지시한 인물

장민기 대령 (출연진 안세호) = 장세동 입니다. 서울대학생 박종철 고문사건의 범인

대통령 경호실장, 국가안전기획부장 즉 안기부장

최병모가 연기한 도희철 준장 = 박희도

1공수 특전여단장 이었는데 배신의 아이콘 - 정병주소장을 체포. 나중에 육군참모총장까지 -

아직도 살아있음.

김창세 준장(김성오) = 최세창

역시나 정병주 사령관 체포에 가담, 후에는 국방부장관

하창수 대령(홍서준) = 허삼수 입니다. 국가보안사령부 인사처장장

허화평 = 문일평 대령(박훈) 으로 나옵니다. 포항 출신으로 1212 당시 전두환 비서실장 이었죠. 그야말로 두광이 오른팔. 두광이 대통령 된 후에는 대통령 비서실장 역임. 엄청난 권력을 휘둘렀다고 하죠.

마지막으로 배우 김재윤이 연기한 임학주 중령 = 이학봉 입니다. 뭐랄까 조작의 달인이랄까요? 김재규 사건으로 정승화 총장 잡아넣고, 김대중 대통령 내란음모사건 조작도 이사람의 짓... 안기부 차장하면서 장세동이랑 별 조작을 다 했던 인간임.

 

젤 나쁜 넘은 두광이 그리고 순자 .... 아들 재국이가 시공사 사장이었던건 아시죠? 출판사로 비자금 처리에 한몫... 딴데 팔렸다고 하긴 하던데

이상 영화 서울의봄 출연진 정보 이태신 실존인물 정해인 소식이었습니다.

​보안 사령관 전두광 역할의 황정민 배우

외모에서 드러나듯이 전두환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이번 작품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시네요.




- 전두광 명대사

실패하게되면 반역!

성공하게되면 혁명 아닙니까요?




수비경신사령관 이태신 역할의 

정우성 배우

장태완 소장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강인하면서 소신 있는 

쿠데타에서 끝까지 저항한 군인 중 한 명

군에는 당신 같은 분들이 계셔서

우리나라를 지킬 수 있는 것 같아요.


실존 인물 장태완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78세의 나이에 사망했어요.




- 이태신 명대사

넌 대한민국 군인으로도 

인간으로도 자격이 없어.







2시간 30분 동안 

집중이 확~~ 끌어 댕기네요.


아는 내용이지만,

군사반란~ 1979년 12월 12일,


계엄사령부에 수사 총책을 맡은 

전두광의 힘이 점점 강해졌어요.


이에 다른 세력들이 지방으로 

좌천시키려고 하자

먼저 선수를 쳐서 

칼을 빼든 사건인데요.


우리의 아픈 역사 

1212사태가 일어났어요


'오후 19시~ 새벽 4시까지 9시간 작전'







노태건 소장 역할을 맡은 박해준 배우

이름에서 느껴지듯 노태우인데요.


육군본부 헌병감 김준엽 준장은 

김진기를 모티브 했네요.

수비경신사령관 이태신과 함께 

신군부에 끝까지 저항한 군인인데요.


주연 출연진이 

50명에서 70명 가까이

늘었다고 들었어요. 


인물들 한 명, 한 명,

정밀하게 보이는 모습에

각 개인의 성격과 

가치관 그들의 생각..

잘 도들어지게 돋보이네요.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실존 인물 검색해 보았습니다.







개봉 10일차 327만명

1위 9.57 관람객 평점




영화가 끝나고

가슴이 먹먹했어요.

웃고 우는 포인트가 있었지만,

답답함과 우왕좌왕하는 모습들에

한심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어요.

사람마다 자기가 가진 가치관,

본인 소신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벤치에 앉아

잠시 사색에 잠겼습니다.

역사에 대해 공부도 해보았어요.


한 번 더 보면 느끼는 바가 

좀 더 있을 것 같아

한 번 더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